원래는 5만원이었던 수험료가 물가 상승 덕분인지 7만원으로 올랐다.
대전으로 접수하였고, 사람들이 꽤 미리 와있었다.
시험장에 가서 미리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조용하기도 하고, 뭔가 다같이 공부하니까 힘이 나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1. 책 1회독을 하지 않고 요약본을 먼저 보고, 문제를 풀었다. 책에 있는 내용 중에 중요하다 생각되는 것은 요약집에 추가하였음!
2. 요약집 프린트(2~3개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할 것!)
3. 수정된 요약집 2회 정도 읽기
4. 기출 문제 풀기 (심화 문제도 꼭 풀것!!)
5. 3~4단계 반복 + 분류 표 만들어서 외우기 + TTA 홈페이지에서 시험 범위 (어디서 몇 문제 나오는지 파악하기)
위의 단계로 공부하였다.
퇴근하고 나서 공부하는 거라서 많이는 못한 게 조금 아쉽기는 하나 어쩌겠는가...
시험에 대한 팁은 일단 문제집에 나와있는 문제 말고도 은근 앞의 개념 부분에서도 시험이 나오니까
책을 꼼꼼하게 봐야 한다. 즉, 요약 정리를 100% 믿지 말고, 앞 부분 표 이런 것들을
한 번 써보고, 시험으로 어떻게 나올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큰 위기는 주관식이다.
객관식을 찍을 수라도 있는데 주관식은 넘나 찍기도 어렵다.
나왔던 문제로는 테스트 로그, 페어와이징 개수, 명세서 같은 산출물을 묻는 내용(산출물명 묻기),
테스트 케이스, 감사에 대한 내용인데 빈칸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표준으로 작성하였다.
그리고 동적 테스트 프로레스에서
밑에서 위에로 가는 화살표 부분에 들어갈 단계명 같은 걸 적는 게 나왔는데
헉 이런 게 나온다고 하는 생각이었다. 아니 객관식으로 낼 것이지 이런 걸 왜 ㅠㅠ
나는 테스트 실행이라고 적었는데
맞았는지 틀렸는지.. 모르겠다. 이 프로세스를 확실하게 알고, 그림도 요약본에 적어서 갔는데
요 부분이 빈칸이 뚫릴지는 몰랐다.
시험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인데 이십 분 정도를 남기고 다 풀고 마킹까지 끝냈다.
만약 이번 시험에 떨어진다면 내가 보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플랜B를 항상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1. 요약본을 재 출력, 다른 요약본 사람들이 만든 것들 참조해서 새로 만들기
2. 문배에 나온 문제들은 다 맞춘다고 보기 (30% 정도는 그대로 나오는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내 감이다.)
3. 흐름도/개념도를 그려서 이해하자. (분류하는 문제가 꽤 나오니 이를 주의해야 한다.)
4. 일반 문제 말고, 심화 단계 문제를 꼭 풀어보자. (TTA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있는 모의고사를 꼭 풀어볼 것!)
나는 풀어봤지만 떨어지면, (ㅠㅠ) 다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이번엔 약간 시간에 쫓겨서 실전 문제를 푼 느낌이긴 했는데
오답노트에 더욱 열심히 작성하고 달달 외워서 가야한다.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오늘부터는 다시 정보처리기사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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